급성 만성 췌장염 원인 및 증상 치료법

급성 만성 췌장염 원인 및 증상 치료법

'최악의 암'이라고 불리우는 췌장암, 그 췌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급성 및 만성 췌장염의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법까지 아래글에 자세히 설명해놓았으니 잘 읽어보시고 모두들 췌장암 및 췌장염에서 해방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췌장염

 

췌장염의 발생원인

• 알코올(술)은 췌장세포에 직접적 손상을 가하기 때문에 급성, 만성의 구별 없이 췌장염의 주요원인이다. 실제로 알코올은 만성 췌장염 발병원인의 60%, 급성 췌장염 발병원인의 3~6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 원인을 알수 없는 '특발성 췌장염' 도 급성이나 만성 구별없이 발병원인의 10%정도를 차지하며 간혹 원인을 알수 없는 반복적인 급성 췌장염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해 유전성, 자가면역성 췌장염이 아닌지, 선천성 췌관 기형이나 숨겨진 췌장암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급성췌장염의 주요원인으로 '담석'도 있습니다. 담석이 담췌관 말단부위인 오디 괄약근에 박혀 췌장액 배출을 막으면 고여 있는 췌장액이 췌장세포를 손상시켜 급성 췌장염을 유발합니다.

췌장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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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VS만성 췌장염 증상 비교

급성 췌장염의 대표증상은 심한 상복부 통증입니다. 췌장이 등쪽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숙일수록 등과 복부 사이 공간이 넓어져 비교적 통증이 완화됩니다. 그 밖에도 염증반응에 의한 발열, 오한, 오심/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있고, 중증인 경우 의식저하나 호흡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만성 췌장염의 대표증상또한 복부통증입니다. 췌장이 섬유화하면 췌관 내부 압력이 높아지며 췌장액이 잘 분비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몇 주에서 몇개월간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며, 한번발생하면 수 일간 지속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췌장염으로 외분비 기능이 80% 이상 소실되면 영양소 흡수장애가 발생합니다. 특히 지방의 흡수가 어려워져서 지방변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분비 기능까지 저하되면 공복혈당장애 및 당뇨가 발생하는데 이는 체중감소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췌장염 치료법

급성 및 만성 췌장염의 치료법

급성췌장염의 경우 발병원인에 따라서 다른 치료법을 실시합니다. 음주의 의해 발병했다면 금주를, 담석때문이라면 담낭절제술을, 혈중 지방농도가 높은경우는 이를 낮추는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급성 췌장염은 수액을 충분히 공급하고 췌장의 휴식을 위해 금식을 유지하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대부분 회복이 가능합니다

 

만석췌장염의 경우 증상완화를 위한 대증적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주로 통증조절, 소화효소 보충, 당뇨병 및 제반 합병증 치료가 있습니다. 통증이 진통제로 해결할 수 없을 만큼 심하면 시녁ㅇ차단술이나 췌관의 폐쇄를 해소하기 위한 내시경시술, 오과적 수술도 고려해야 합니다.

 

한편 급성 췌장염 환자 중 10~20%는 중증췌장염이 나타나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괴사 등의 합병증이 동반됩니다. 이 경우 수액을 공급해 혈류량을 유지시켜 쇼크와 장기기능약화를 막고, 항생제 투여로 2차 감염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급성기 증상이 소실된 후에도 고여있는 염증물이나 괴사조직이 가성낭종(물혹), 농양, 구역성괴사 등의 형태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2~3달이후 자연스럽게 체내로 흡수되나 통증이나 감염, 위장관 폐쇄가 일어나면 내시경이나 영상중재시술을 통한 배액술이 필요합니다.

 

췌장염 예방법

췌장염 예방법

급성 췌장염이 반복으로 재발하면 섬유화가 점점 진행되어 췌장기능을 회복할 수 없는 만성 췌장염까지 이어지니 췌장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급성 만성 췌장염 예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금연 및 금주 입니다. 또한 기름진 식사는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